[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존 윌리엄스(사진)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올해 중반에 미국의 기준 금리가 인상돼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연준홈페이지)
24일(현지시간) 시드니에서 개최된 호주 비즈니스 이코노미스트 연례회의에 참석한 윌리엄스 총재는 "올해 중반은 금리 인상과 관련해 심각한 논의를 해야할 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금리를 일찍 올려서 점진적으로 올리는 것이 더욱 안전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5일에도 윌리엄스 총재는 연설에서 "6월에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 인상을 진지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같은 의견을 내비쳤다.
한편 전날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과 로레타 메스터 클리브랜드 연은 총재,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역시 금리 인상을 서둘러야 한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