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최저소비전력 지펠 출시
2009-04-28 14:55:2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준영기자] 삼성전자는 28일 월간 소비전력을 기존 대비 약 6% 절감해 국내 최저수준인 35.6kwh를 달성한 지펠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740리터급 양문형인 지펠 신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열전도율이 약 7% 낮은 고효율 단열재와 압축기를 사용하는 한편 냉동실에 냉기를 불어 넣어 주는 팬과 냉기가 흐르는 길인 유로의 설계를 최적화해 냉장고 안의 냉기를 정밀하게 유지하도록 해 소비전력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펠 전 모델에 채용된 독립냉각방식과 내부 습도를 평균 77%로 유지하는 수분케어 기술을 적용해 식품이 신선하고 촉촉한 상태로 오래 유지되도록 했다. 출고가는 200만원선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한국마케팅그룹 권혁국 상무는 "10년 동안 국내 양문형 냉장고 시장 선두를 지켜 온 리더답게 앞으로도 환경 친화적인 고효율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안준영 기자 andre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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