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간정보 장학생 선발..최대 1200만원 지원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 및 산업체근로자 10여명 선발
2015-04-07 11:00:00 2015-04-07 11:00:00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국토교통부가 공간정보 분야 석·박사 과정 10여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
 
공간정보 분야 장학생 선발은 국정과제인 창조경제 및 창의교육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해 국가 공간정보 창의인재 양성계획을 수립, 특성화대학원 11곳과 장학생 25명을 선발했다.
 
장학생은 일반장학생과 산업체 장학생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일반장학생은 협약일 기준 미취업 상태여야 하며, 산업체 장학생은 1년 이상 재직자로 산업체 대표자의 추천서가 필요하다.
 
선발된 장학생은 연간 최대 1200만원 이내의 등록금, 연구비 등을 지원받는다.
 
공고는 4월초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공간정보중앙교육센터 등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장학생은 전문가평가인단의 평가 및 공간정보 핵심인재 양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간정보산업의 진흥, 발전에 기여할 수 있고 공간정보 분야에 관심있는 석박사 과정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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