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서울시교육청은 다음달 21일까지 ‘학부모 인문학 아카데미’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숭실대학교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까지 총 6회 열린다.
주제는 역사, 예술, 철학, 정치, 문학 등이다. 구체적인 주제는 ‘왜 지금 우리는 책을 읽고 인문학을 공부하는가’, ‘역사는 무엇을 보라 하는가’, ‘예술은 사회의 거울이다’, ‘철학은 내가 주인이 되게 하는 성찰이다’, ‘정치는 삶이고 경제는 사상이다’, ‘문학은 내 숨이다’ 등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 개최에 대해 "인문학 열풍에 대한 학부모의 갈증을 해소하고, 인문학적 관점으로 자녀를 이해하고 자녀와 소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독서교육지원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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