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1분기 매출액 71억원…전년비 6.4% 증가
2015-04-30 19:46:35 2015-04-30 19:46:35
투비소프트(079970)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억6000만원으로 넥사크로플랫폼 글로벌 영업마케팅과 인건비 증가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계획했던 영업목표와 부합하게 가고 있으며 전년 동기와 비교할 때 그렇게 좋지 못했던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부진했던 공공부문의 IT발주가 서서히 증가하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며 "차세대 주력제품인 웹표준 기반 넥사크로플랫폼의 국내 판매비중이 당초 계획보다 빠른 속도로 증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외의 경우 일본은 계획대비 영업실적을 일부 초과달성 하면서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또 미국은 기업용 모바일 개발툴 시장을 조기 선점을 위해 제품 현지화와 브랜드 인지도 확보 차원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음에 따라 영업손실이 당분간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투비소프트는 연초에 연결기준 매출액 362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의 연간 가이던스를 공시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