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에서 6차 완판을 달성한 반도건설이 한강신도시에서도 4차 연속 완판에 도전한다.
지난 4월 김포한강신도시에서 분양한 반도건설의 3번째 시리즈 물량인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3차'가 김포시 내 최단기간 완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입주한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2차가 분양가 대비 8천만원 이상의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해 시세 리딩단지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반도건설은 오는 8일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4차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4차'는 단지앞 구래역(예정)출구역세권 및 BRT 정류장, 특화설계, 중심상업시설, 도보로 이용가능한 학군 등 소비자들이 원하는 중요 요소들을 고루 갖춘 아파트로 평가된다.
김포한강신도시 마산동 Cc-01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 지상 34층, 4개동 46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8㎡A 95가구 ▲78㎡B 91가구 ▲78㎡C 94가구 ▲78㎡D 31가구 ▲87㎡ 150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번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4차'는 김포도시철도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구래역(예정) 출구 역세권에 위치해 더욱 관심이 높다. 구래동에서 도시철도를 타고 김포공항역까지 이동하면 환승을 통해 강북이나 여의도뿐만 아니라 9호선을 통해 강남으로의 진입까지 교통이 편리하다.
단지 앞으로는 M버스 복합환승센터가 위치해 교통편의성이 뛰어난 아파트로 미래가치가 주목된다.
김지호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구래역과 복합환승센터는 김포도시철도와 M버스의 기점으로, 출퇴근 시간에도 지하철 및 광역버스를 앉아서 이용할 수 있다"며 "솔터초, 솔터고 등도 도보권에 위치해 30~40대 젊은 부부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단지는 한강신도시 최대 규모의 구래동 중심상업지구와 마주해 있다. 이마트(김포한강점)를 비롯한 병원, 상업 등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단지 앞으로 가로공원이 조성되고 동측으로는 한강신도시 호수공원과 가마지천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4차 조감도(사진제공=반도건설)
아파트와 상가를 분리한 신개념 주거트렌드를 반영한 단지설계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상가와 아파트의 구획을 분리해 편의성과 쾌적성을 모두 잡았다.
과거 주상복합은 상가통합 탑상형으로 지어져 보안과 주차문제, 채광 등에서 약점을 지녔다. 하지만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4차"는 단지 내에서 상가를 분리한 판상형으로 지어 환기와 통풍을 극대화, 쾌적한 단지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브랜드 상가(카림애비뉴 김포) 이용의 편리함은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4차는 타입별 수납특화와 가변형 벽체 등을 활용하여 주방공간을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특화된 펜트리공간(극대화된 수납공간 + 주부멀티공간) 또는 별개의 방으로까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하였고, 안방 서재공간(부부 독립공간) 특화 등 다양한 혁신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준(2.3m)보다도 10cm 더 높은 천정고와 우물천정까지 적용시(2.55m)로 개방감이 우수하다. 특히 반도건설은 이번 반도유보라4차 분양에도 김포맘들이 선호하는 알파룸, 가변형벽체, 안반 서재공간특화, 주방수납공간 특화 등 신도시에서 쌓아온 설계 노하우를 십분 발휘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8일 오픈예정이며 경기 김포시 장기동 976-30번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1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오는 14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으며, 2018년 1월 입주예정이다.
한승수 기자 hanss@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