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6개 공기업과 인프라수출 MOU
동남아시아 PPP시장 진출 위한 세미나도 개최
2015-05-11 14:52:12 2015-05-11 14:52:12
한국수출입은행이 11일 해외 인프라사업 관련 국내 6개 공기업과 '인프라 수출지원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워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항, 철도, 도로, 수자원, 도시개발 인프라분야를 대표하는 공기업이 참여했다.
 
한국수출입은행 등 인프라 관련 국내 7개 공기업이 11일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인프라 수출지원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현주 한국토지주택공사 국책사업본부장,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최연혜 한국철도공사 사장, 이덕훈 수은 행장,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 이광수 인천국제공항공사 마케팅 본부장, 팽우선 한국도로공사 사업본부장. 사진/수출입은행
이들은 ▲해외 인프라사업 분야별 금융협력 ▲해외 사업 정보 및 사업발굴 정보공유 ▲금융협력 대상 해외·인프라사업 공동발굴 ▲인프라 협의회 구성 및 참여 등을 함께 하게 된다.
 
수은은 이번 MOU 체결 이후 해외 민자도로사업을 유치한다면 시공은 국내 민간 건설업체가, 운영은 한국도로공사가 담당하고 장기금융은 수은이 주선·제공하는 형식으로 인프라수출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출범 등으로 신흥국 인프라 시장의 중요성과 경쟁이 날로 더해져 가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실효성 있는 인프라 협의체를 구성해 한국 기업의 해외 인프라시장 진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은은 이날 공동 업무협약 체결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영국 법무법인 링클레이터스와 공동으로 '동남아시아 민관합동투자제도(PPP) 세미나'도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프라사업의 주요 대상국가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 등 동남아 주요 4ㅐ국의 PPP 시장 현황, 사업환경 및 진출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이 11일 해외 인프라사업 관련 국내 6개 공기업과 '인프라 수출지원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워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항, 철도, 도로, 수자원, 도시개발 인프라분야를 대표하는 공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해외 인프라사업 분야별 금융협력 ▲해외 사업 정보 및 사업발굴 정보공유 ▲금융협력 대상 해외·인프라사업 공동발굴 ▲인프라 협의회 구성 및 참여 등을 함께 하게 된다.
 
수은은 이번 MOU 체결 이후 해외 민자도로사업을 유치한다면 시공은 국내 민간 건설업체가, 운영은 한국도로공사가 담당하고 장기금융은 수은이 주선·제공하는 형식으로 인프라수출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출범 등으로 신흥국 인프라 시장의 중요성과 경쟁이 날로 더해져 가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실효성 있는 인프라 협의체를 구성해 한국 기업의 해외 인프라시장 진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은은 이날 공동 업무협약 체결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영국 법무법인 링클레이터스와 공동으로 '동남아시아 민관합동투자제도(PPP) 세미나'도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프라사업의 주요 대상국가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 등 동남아 주요 4ㅐ국의 PPP 시장 현황, 사업환경 및 진출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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