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코스닥 상장 외국기업 현지IR 개최
“상장 외국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2015-05-12 19:13:23 2015-05-12 19:13:23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 코스닥시장본부는 외국기업 투자정보 제공확대를 위해 2015년 코스닥 상장 외국기업 현지 기업설명회(IR)를 12일부터 15일까지 중국 복건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지리적·언어적 문제로 외국기업 투자정보가 원활히 제공되지 못하는 점을 해소하고자 2008년부터 외국기업 현지IR 및 합동IR을 개최하고 있다.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총 17회 개최됐다.
 
이번에는 완리, 에스앤씨엔진그룹, 차이나그레이트, 씨케이에이치 등 코스닥 상장 중국기업 4사가 참가해 소그룹미팅, 기업설명회, CEO인터뷰 및 생산설비 탐방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IR은 외국기업과의 소통강화를 통해 상장 외국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및 기업가치 평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거래소는 지속적인 IR 지원 등을 통해 외국기업 정보를 시장에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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