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는 최근 심각하게 떠오르는 문제 중 하나다. 그것은 자연에만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라 사람에게도 심각한 건강문제를 가져온다. 그 문제에 대해 미국 대통령 오바마와 다른 보건기구, 개인 회사들이 낸 지속 가능한 해결책들이 매우 인상 깊다. 계획된 해결책들이 잘 시행된다면 미국인뿐만 아니라 전 지구의 사람들이 겪는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악화가 개선될 것이다.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CNN이 4월 14일에 보도했다.
CNN 홈페이지. 캡쳐/바람아시아
기후변화에 대한 토론은 쉽게 결렬될 수 있다. 인간의 활동이 지구의 기후를 바꾼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고,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기후변화를 언급하는 새로운 방식이 나타나고 있다. 그것은 온실가스 배출과 발전 장치에 대한 비인격적 토론에서 개인적 토론으로 초점을 이동시키는 것이다. - 바로 당신의 건강.
주요 국제기업과 관련된 토론은 무시하기 쉽다. 하지만 어느 누가 그들 자신이나 자식들의 건강에 무신경 할 수 있겠는가?
기후변화를 이야기하는 새로운 방법, 그것을 대중의 건강 주제에 연결시키는 것은 하워드 대학교의 의과대학에서 화요일에 진행된 원탁토의의 일부였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미국 위생국 박사 Vivek Murthy와 환경 보호부의 Gina McCarthy와 함께 국립 공중 보건 주간의 일부로서 원탁 토의에 참가했다.
“우리는 항상 알아왔다고 - 아니면 최소한 20세기에 우리는 환경이 대중 건강에 영향을 주었다는 것을 이해했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이 CNN의 Sanjay Gupta 박사에게 말했다.
“나는 1979년에 처음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대학에 갔던 것을 기억합니다. 공기가 너무 나빠서 밖에서 뛸 수조차 없었죠.” 오바마가 말했다. “당신은 공기 품질 경보를 가지고 있을 것이고, 호흡 기관에 문제가 있거나 취약한 사람들은 안에 있어야만 했었죠. 우리는 그것에 대해 조치를 취했고, 공기는 훨씬 더 좋아졌습니다.”
“이제 집에 영향을 줄 대중 건강 영향 요소들이 있고, 그래서 우리는 취약한 미국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합니다.”오바마가 계속해서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궁극적으로, 우리의 모든 가족들이 취약할 것입니다. 당신은 공기나 기후로부터 저지선을 칠 수 없습니다.”
Murthy는 그가 좋아했던 삼촌이 천식으로 죽은 탓에, 천식을 개인의 문제로 가진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저는 수년간 천식 환자들을 돌보았고 갑자기 매 숨을 위해 싸우고, 쌕쌕거리는 것을 보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직접 보았기 때문에, 그것은 또한 제게도 개인적인 일이에요.” Murthy가 말했다. “천식은 환자에게도 고통스러울 것이지만, 그의 가족에게도 어려운 일이에요. 기후변화의 영향이 이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도 있어요.”
“이것은 미래에 대한 위협이 아니에요 - 이것은 현재의 위협이에요.”대통령의 수석 고문인 Brian Deese가 말했다.
Deese는 미국 흉부 학회에서 10명 중 7명의 의사들이, 기후변화가 환자 건강문제에 많은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힌 사실을 인용했다.
의제에는 무엇이 있을까?
“좋은 소식은, 의사와 간호사, 대중 건강 임원, 의과대학이 관심을 끌고, 그들의 실험에 영향을 주기 위해서 함께 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예를 들어, 증가한 천식 환자와 앞으로의 그들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예측합니다.” 오바마가 Gupta에게 말했다. “우리에게는 우리가 내놓은 데이터를 취합하고, 앱을 개발하여 잠재적으로 개인의 가족들이 실시간으로 사회에서 공기의 질을 확인할 수 있게 할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회사가 있습니다.”
“사회는 예방과 보안을 위한 노력을 효과적으로 하고자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희망적인 일은 가족과 부모가 의사들과 간호사들과 함께 선출된 임원들에게 압력을 행사하여, 기후 변화의 영향을 줄이고자 어떤 일이든 일어나게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오바마가 말했다.
환경 보호국에 따르면, 건강과 관련된 기후변화의 영향은 다수의 요인에 의존할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요인들은 사회의 대중 건강과 안전 시스템의 영향성을 포함함으로서 개인들이 영향 받은 위험요소와 태도, 연령, 성별, 그리고 경제적 지위를 다루고 준비한다.” EPA(환경 보호국)가 홈페이지에서 밝혔다. “영향들은 지역과 인구의 감도, 기후변화의 영향에 노출된 크기와 길이, 그리고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사회의 능력에 따라 다양해질 것이다.”
세계 보건 기구는 기후변화가 2030년과 2050년 사이에 추가적인 250,000명의 죽음을 가져올 것이라고 추정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라리아, 설사병, 열 노출, 그리고 영양 부족으로 사망할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의 다양성은 극히 많은 방면에서 우리가 숨 쉬는 공기, 우리가 먹는 음식, 그리고 우리가 마시는 물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세계 보건 기구의 책임자이자 환경 과장인 Dr. Maria Neira가 말했다. “우리는 인간의 삶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능력을 잃고 있습니다.”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엄청난 환경 건강 위험성인 공기 오염에 대해 생각해 보세요. 2012년에는, 단독으로, 실내와 실외의 오염물질에 대한 노출은 700만 명 이상의 사람을 죽였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8명당 1명꼴로 죽은 셈이죠. 영양실조는 이미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에서 300만 명 이상의 죽음을 가져왔습니다. 기온 상승과 변화가 심한 강수량은 작물 생산량을 줄일 것으로, 더 나아가 식량 안보를 해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수는 극심하고 잦은 빈도로 증가하고 있고, 그것은 병을 옮기는 해충들의 번식지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모기에 의해 걸리는 병인 말라리아 같은 경우에는 열과 습도에 매우 민감합니다. 만약 기온 상승이 말라리아 기생충의 생활주기를 촉진시킨다면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까요?”
“아이들과 노인들은 가장 취약한 대상이 될 것입니다.” Neira가 말했다. “보건체계가 갖춰진 지역은 잘 대항하겠지만, 개발도상국들은 심하게 피해 입을 것입니다. 우리가 줄이고자 노력했던 보건 격차가 심지어 더 넓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것을 설득시키는 건 왜 이렇게 어려울까?
EPA(환경 보호국)에 따르면, 지구의 평균 기온이 지난 세기에 걸쳐 1.4화씨 가량 증가했고, 다음 100년 동안 추가적으로 2도가량 오를 것이라고 예상된다고 한다.
“행성에서 평균 기온의 작은 변화는 기후와 날씨에서 크고 잠재적인 위험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단체가 경고했다. “많은 장소가 더 많은 홍수와 가뭄을 야기하는 강우량의 변화, 그리고 또한 빈번하고 심각한 장기간의 혹서기를 겪었습니다.”
여전히, 기후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의심하는 상당 규모의 사람들이 존재한다.
“기후 과학자들이 이번 겨울은 지구온난화가 극심한 날씨를 만든다는 강한 신호라고 뉴스에서 묘사했음에도, 미국인의 55%는 지구온난화의 영향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2년 전보다 더 믿지 않습니다.”라고 March Gallup poll이 말했다.
2013 ‘TIME’ 지의 기사는 전문 의료진들이 지구 온난화의 가장 좋은 메신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는 “지구 온난화를 ‘환경 또는 국가 안전 보장’보다 공중위생 이슈의 문제로 만들어내는 것은 사람들에게 감정적으로 가장 설득력 있는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사람들의 삶에 즉각적인 영향을 주는 따뜻한 기후에 집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이 전략은 또한 충분한 조치를 취한다면 그 문제점들을 방지하고 다룰 수 있다는 소망을 제공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로스앤젤레스의 공기가 그 점을 증명해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말했다.
“대기 오염 방지법(The Clean Air Act)이 통과되었을 때, 로스앤젤레스에는 심각한 스모그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국가의 거의 모든 대도시 지역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오바마가 말했다. “사실은 공기의 질이 극적으로 개선되었고, 그것은 예상보다 훨씬 저렴했다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기술이 발전했고,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로 미국인들은 더 건강해졌으며, 추가적으로는 스모그가 덮여있지 않은 덕분에 뒤뜰에서 산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오바마가 말했다. “우리는 그저 용감해져야하고, 미국인들이 항상 보여준 것처럼 이런 획기적 정신을 깨닫고 믿어야 합니다.”
송윤아 기자
**이 기사는 <지속가능 청년협동조합 바람>의 대학생 기자단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젊은 기업가들(YeSS)>에서 산출하였습니다. 뉴스토마토 <Young & Trend>섹션과 YeSS의 웹진 <지속가능 바람>(www.baram.asia)에 함께 게재됩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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