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수출입 은행과 금융협력 위한 MOU 체결
2015-05-27 10:01:27 2015-05-27 10:01:27
두산그룹은 한국수출입은행과 ‘금융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과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전략사업에 대한 상호 정보교환 및 맞춤형 금융제공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수은은 두산의 주력사업인 발전·담수플랜트 및 건설기계장비 사업 등 인프라지원사업과 연료전지사업 등 글로벌 핵심전략사업에 대해 사업 추진 초기단계부터 포괄적 협의를 거쳐 신속히 금융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향후 인도, 베트남 등 전략진출국가에서 민자발전사업(IPP) 등 유망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지분 참여, 금융자문 제공 등 보다 적극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양측은 정례 협의채널을 구축하고, 필요시 사업별 태스크포스도 설치할 예정이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가운데 왼쪽)과 이덕훈 수출입은행장(가운데 오른쪽)이 26일,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전략적 금융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두산그룹)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