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직원이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이후 지역 주민들에게 태양광 발전의 원리와 작동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한화그룹이 태양광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올해도 이어간다.
한화그룹은 다음달 10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해피선샤인 캠페인에 대한 접수를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통해 전국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기증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국 118개 복지기관에 807kWh(킬로와트시)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
한화그룹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8월 중 지원대상 선정하고, 9월부터 순차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는 기존 3~18kWh(킬로와트시)의 용량 외에250W~1kWh의 미니 태양광 설비도 지원한다.
아울러 지방 초등학교와 복지기관의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친환경 에너지 교실 등 별도의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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