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0만원대 곡면 스마트폰 'LG 마그나'를 출시했다. 사진/ LG전자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LG전자가 20만원대 곡면 스마트폰 'LG 마그나'를 출시했다.
LG전자(066570)는 고화소 전면 카메라를 장착한 보급형 3G 스마트폰 LG 마그나를 알뜰폰 사업자(MVNO)용으로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LG 마그나는 부드러운 곡면 디자인의 5인치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 터치센서와 액정표시장치(LCD)를 통합한 인셀터치 기술을 적용해 터치 시 반응속도가 빠르다.
셀피 촬영이 트렌드인 것을 감안해 전면에 500만 화소의 카메라와 G 시리즈 대표 사용자경험(UX)인 '제스처 샷'을 탑재했다.
이 제품은 동급 최대 수준인 2610밀리암페어(mAH)의 탈착식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화이트와 티탄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하가는 26만4000원이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이동통신 시장의 변화에 따라 보급형 제품에 대한 수요와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사업자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보급형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국내 실속파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LG 마그나 주요 사양
임애신 기자 vamo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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