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메르스 감편 일정 8월 정상화
2015-07-28 16:54:25 2015-07-28 16:54:25
아시아나항공(020560)은 메르스로 인해 감편 운항했던 중국과 일본, 동남아 대부분의 노선 스케줄을 다음달부터 정상화 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8월부터 중국 일부 비정기 노선을 제외한 대부분 노선의 운항 스케줄을 정상화한다. 또 일본 노선은 인천~하네다 6회 감편(8월1~6일)을 제외한 나리타, 나고야 등 모든 노선이 정상적으로 운항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메르스 영향으로 승객이 급감한 6~7월 상하이, 칭다오 등 중국 24개 노선, 나리타, 나고야 등 일본 9개 노선, 홍콩과 타이베이 등 동남아 4개 노선 총 37개 노선 478회 항공편을 감편 운항한 바 있다.
  
조규영 여객본부 부사장은 "메르스 영향으로 감편해온 운항 스케줄을 조기에 정상화하게 됨에 따라, 휴가철을 맞은 고객들이 여행 일정을 계획하는데 한결 수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정우 기자 ayumygirl@etomato.com
 
◇아시아나항공이 메르스 영향 감편 스케줄을 8월부터 정상화한다. 자료/아시아나항공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