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30일 해외직구족을 위해 ‘모바일 해외안심카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국내 고객이 해외직구 이용 시 실물 카드번호를 해외쇼핑몰에 등록해 두는 방식이었지만 이 카드는 실물카드 정보를 입력하지 않고 해외 안심카드를 발급받아 가상카드번호를 입력하는 안심결제 방식을 이용한다.
또 국내에만 한정됐던 L.POINT 사용을 전세계로 확대해 모든 해외 온라인 쇼핑몰 및 오픈마켓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포인트 서비스를 탑재했다.
월 이용한도와 이용횟수를 설정할 수 있고, 해외안심카드는 언제든지 원할 때 자동 폐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해외에서 카드정보 부정사용의 우려 없이 안심하고 이용이 가능하다.
롯데카드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전세계 모든 해외 온라인 가맹점에서 ‘모바일 해외안심카드’로 100불 이상 결제시 L.POINT 3000점 적립 및 몰테일 무료 배송 쿠폰(20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롯데카드
김민성 기자 kms07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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