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는 다음주(17~21일) 투자유망주로 실적호전주를 선정했다.
현대증권은
한진칼(180640),
다우기술(023590),
와이솔(122990)을 추천했다.
한진칼(180640)은 3분기 여행 성수기 및 유가의 하향 안정화 기대감으로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다우기술(023590)은 키움증권 SI 부문과 PG, 가상화 IDC, 유니크로 등의 서비스 부문, 공공부문이 실적 개선 추세에 진입했으며 국내 클라우드 부문의 성장국면 진입, 인터넷 은행 설립허용에 따른 수익모델 다양화 가능성은 장기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와이솔(122990)은 2분기 매출액 716억, 영업이익 66억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SAW모듈제품 비중확대 및 RF콤보 모듈 전환에 따른 ASP 개선을 호재로 평가했다.
코스맥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23.3% 증가해 시장예상을 상회했으며 중국 메이저 로컬 업체들과 공고한 협력 관계를 형성, 주요 바이어의 오더 볼륨 증가와 함께 효율성 개선도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목표주가는 25만원을 유지했다. 나스미디어는 2분기 전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9% 고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5% 개선됐다. 뉴미디어 광고 시장에 포지셔닝이 되어있어 강력한 매출 성장세를 시현 중인 나스미디어는 프리미엄을 정당화시키고 있다며 목표주가는 기존 5만2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호텔신라는 최근 중국 소비주 하락과 함께 주가가 하락했지만 실적은 바닥을 지났고 원화약세는 실적에 긍정적이기 때문에 주가 회복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다. GS리테일은 담배 외 도시락 등 고부가치 품목인 PB 제품의 매출 증가로 호실적을 기록했고 모바일과 가격경쟁이 없는 유통채널로써 구조적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됐다 . 파세코는 빌트인 주방가전 매출증가로 분기별 실적변동성 축소될 것으로 전망됐으며 스토브난로 매출 증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3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뛰어 넘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한세실업은 전체 바이어 가운데 83%가 미국향 바이어로 원달러 환율 상승시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성수기인 3분기 사전 오더 흐름도 양호하다는 평가다.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22.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CJ CGV의 경우 2015년 연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55.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KT&G는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1.2% 증가한 3184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국내 흡연 수요 회복이 가속화될 것으로 평가됐다.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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