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인회계사시험 최종합격자 917명
2015-08-27 17:20:50 2015-08-27 17:20:50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27~28일 실시한 제50회 공인회계사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을 27일 발표했다.
 
2837명 응시자 중 합격자는 917명이었다.
 
평균점수는 원가회계 60.76점, 회계감사 59.73점, 세법 57.12점, 재무관리 53.90점, 재무회계 53.32점으로 전년도에 비해 모두 하락했다. 특히 재무관리와 세법의 경우 각각 11.95점, 11.31점 떨어졌다.
 
합격자 평균 나이는 26.7세이며, 합격자 중 26세가 163명으로 가장 많았다. 올해 여성합격자는 234명(전체 25.5%)로 지난해에 비해 인원과 비중이 다소 증가했다.
 
최고 득점자는 성균관대 재학 중인 조원호(만 24세, 남)씨로 총점 441.4점(평균 80.25점)을 획득했다.
 
최연소자는 연세대 재학생인 김동현(만 21세, 남)씨, 최연장자는 서울대를 졸업한 오창남(만 41세, 남)씨였다.
 
성적안내는 28일부터 진행되며, 성적조회는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의 ‘성적확인’ 메뉴에서 가능하다. 합격증서 교부기간은 다음달 15~18일이며,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교부한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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