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에스엠은 전일 대비 2000원(4.56%) 오른 4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창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이 보유한 콘텐츠 개발력과 저작권 등 과거와 미래의 IP(지적재산권)을 통해 향후 수십년간 큰 폭으로 증가할 중국 등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높은 시장 지배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 모멘텀이 예정된 가운데, 2016년 이후를 기대할 수 있는 긍정적인 대내외 변수들이 확인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분기 118억원에서 3분기에는 22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수익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일본 공연 로열티 매출액이 3분기에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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