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단체장들, 어려운 이웃돕기 전통시장 방문행사
2015-09-10 12:58:01 2015-09-10 12:58:01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시 양천구 신영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사랑나눔행사'를 개최했다.
 
내수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력회복과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후원한 온누리상품권 1000만원으로 각종 물품을 구입하고 신월어르신복지센터 등 지역 내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적으로는 총 1억5000만원 상당의 장보기행사와 지역복지시설 기부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호 전국상인연합회장과 이민재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이영 한국여성벤처협회장, 김상헌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 등 중소기업 단체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내수살리기 추진단'이 참여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웃음이 가득하고 정감 넘치는 명절이 되길 기대하며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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