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서민지원 활동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2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서민지원 활동에는 전국 27개 지역본부 54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며, 지역내 전통시장 물품구매, 사회복지지설에 대한 위문품 전달, 저소득가구·독거어르신 등 지역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활동 등 해당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본부 자체적으로 활동하는 데 초점을 뒀다.
대구·경북 지역본부에서는 지난 12일 김천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에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해당 물품을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소재한 황금시장에서 구매했고, 강원지역본부에서는 14일 강원재활원을 방문해 임직원들이 준비한 물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북부본부는 23일 도봉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을 모시고 갈비탕 나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른 지역본부에서도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활동을 계획하고 실시할 계획이다.
활동에 참여한 신한은행 직원은 "해당 지역을 속속들이 잘 알고 있는 지역본부 주관으로 실시한 덕분에 지역경제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서민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한은행 강원지역본부 임직원들이 14일 강원도 춘천시에 소재한 강원재활원을 방문해위문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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