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은 정연대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이 지난 23일 영등포 저소득 가정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코스콤 서울 여의도 본사 구내식당에서 200인분 상당의 송편과 각종 전을 부쳤다. 특히 코스콤은 명절음식 재료를 자매결연을 맺은 영등포 대신시장에서 구입했다.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렇게 정성을 다해 직접 음식을 준비해 전달해 준 기업은 처음"이라며 "명절음식을 해 먹기도 어려운 저소득 가정 주민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코스콤은 음식과 함께 영등포지역 저소득가정 200여곳에 치약, 비누 등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 앞서 코스콤은 지난 2013년부터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와 명절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가정에 대한 후원을 계속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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