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아이센스(099190)에 대해 3분기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2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무상증자를 반영해 4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매출의 75%를 차지하는 혈당측정기 수출 양호로 3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한 6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라인 증설에 따른 생산 능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지난해 5억3000만개였던 원주 공장은 올해 9억개로확대됐으며 송도 공장도 올해 2억1000만개에서 내년 3억1000만개로 늘언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생산능력 확충과 매출액 증대로 원가율은 지난해 57.7%에서 내년 55.7%로 낮아질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2.3% 증가한 26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