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이 'NH워치뱅킹'을 통해 자동화기기에서 현금 출금이 가능한 '모바일 ATM출금서비스'를 30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NH워치뱅킹은 별도의 현금카드 없이 스마트워치만으로 전국의 농협이나 농·축협 자동화기기에서 하루 30만원 까지 현금을 출금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잔액과 거래내역 조회, 현금 출금 서비스도 제공된다.
NH워치뱅킹의 내 모바일 ATM출금서비스는 안드로이드 OS를 이용하는 스마트워치에 우선 적용된다. 10월 중에 타이젠 OS와 애플워치에도 이 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NH농협은 지난 1월 NH워치뱅킹을 출시하며 웨어러블 뱅킹 서비스를 시작했다.
NH워치뱅킹으로 자동화기기를 이용하는 모습. 사진/농협은행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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