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지난 1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회사 성장의 기반이 된 고객과 영업가족을 초청해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해상은 1955년 국내 최초의 해상보험 전업회사로 창립한 이래 60년간 손해보험 업계를 선도해 왔으며 그 동안 현대해상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정몽윤 회장을 비롯해 현대해상의 우수고객과 영업가족, 임직원 등 25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세계 최정상의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크리스토프 에센바흐의 협연으로 진행됐다.
173년 동안 정통성을 지키며 세계 최고의 자리를 유지해 온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음악계의 노벨상인 ‘에른스트 폰 지멘스상’을 수상한 에센바흐의 협연은 국내 최초라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격조 높은 연주로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평소에 접하기 쉽지 않은 거장의 공연을 좀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음악을 전공하는 대학생 및 예술고 학생들을 초대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60년간 원칙을 지키며 한 길을 걸어온 현대해상은 정도 경영의 실현을 위한 노력을 쉼 없이 이어가고 있으며 창립 이래 묵묵히 지켜온 전통을 이어 받아 보험사로서 사회적 안전망의 역할을 다하고 고객감동 100년의 비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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