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6S 시리즈에 가입하는 소비자의 대다수는 단말기 지원금(공시지원금)을 받지 않고, 월 휴대전화 요금을 20% 할인받는 쪽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 요금할인은 단말기유통구조 개선법과 함께 도입된 제도다.
소비자는 공시지원금을 받아 휴대폰을 할인된 가격에 살수도 있고, 가입한 요금제에서 20% 할인을 매월 받을 수도 있다. 더 이익인 쪽을 선택하면 된다.
아이폰6s와 6s플러스 공시지원금은 10만원대 요금 기준으로 SK텔레콤 12만2000원, KT 13만5000원, LG유플러스 13만7000원이다.
그런데 월정액 5만9900원 요금제를 선택한 아이폰6s 가입자가 공시지원금 대신 매월 1만1980원씩 요금할인을 받는다면, 2년간 받는 총 28만7520원을 아낄 수 있다. 고가요금제에 가입하면 공시지원금과 격차는 더 커지며 더 많은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 모바일통 증권사 이벤트로 더 저렴하게 아이폰을!
한편, 20%의 요금할인을 받음과 동시에 아이폰6S를 시중가보다 할인해서 살 수 있는 방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증권사 이벤트를 통해 구매하는 것으로, 이벤트 참여 방법은 어렵지 않다.
하나금융투자계좌에 30만원을 예치한 후 6개월 동안 잔고를 유지하면 통신사에 따라 최대 168,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시지원금이나 요금할인 외에 추가적으로 증권통에서 최대 168,000원까지 증권장려금을 지급 하기 때문이다.
모바일통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가격이 오른 아이폰6S 시리즈를 사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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