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솔루에타(154040)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500원은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스몰캡 팀장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9억원과 42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5.7%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말했다.
박종선 팀장은 "매출액은 국내 주요 고객의 복합테이프 매출이 크게 감소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며 "복합테이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매출이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팀장은 "영업이익의 경우 수익성 낮은 복합테이프 매출비중이 감소했고 수익성이 높은 일반테이프와 전도성 스폰지 제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3분기 19.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와 해외 주요 고객의 경쟁적인 신제품 출시에 따라 안정적이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전파흡수체의 경우 올해 일부 제품에서 상용화가 진행되고 있는데 아직은 시장 진입 초기인데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시장은 급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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