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일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소셜 카지노 업체라고 평가했다.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는 북미 시장에서 떠오르는 소셜 카지노게임 업체"라며 "주력 게임인 더블유카지노는 페이스북으로 시작해 현재 모바일 플랫폼까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페이스북 글로벌 매출 순위는 2년간 5위를 유지 중이고, 지난해 시장 점유율은 2.5%를 기록했다"며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모바일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은 분기 평균 27%씩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모가 기준으로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은 25.4배"라며 "더블유게임즈는 내년 모바일 이용자 대상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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