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데이터, 엔터메이트에 빅데이터 서비스 제공
2015-11-02 17:03:47 2015-11-02 17:03:47
[뉴스토마토 류석기자] 트레저데이터 코리아는 게임 퍼블리싱 업체 엔터메이트와 클라우드 빅데이터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트레저데이터는 데이터의 수집부터 저장, 분석에 이르는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제공한다.
 
트레저데이터 관계자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게임의 난이도 파악 및 개선 사항을 찾아낼 수 있어 게임 콘텐츠의 질적 향상에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며 "게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요소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공신배 엔터메이트 서비스개발팀 부장은 "게임 종류가 늘어남에 따라 데이터량이 방대해져 빅데이터 솔루션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이었다"라면서 "하둡 기반의 자체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은 데이터 운용에 필요한 장비와 인건비가 부담이 크지만 트레저데이터 빅데이터 서비스는 비용 효율적이며 사용도 쉽고 간단해 도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엔터메이트는 오는 12월 한국2호스팩(206400)과 합병상장을 앞두고 있는 웹, 모바일 게임 전문 퍼블리싱 업체로 중국게임 소싱 분야에서 국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엔터메이트 아케인 게임 이미지. 사진/에머슨 케이 파트너스
 
류석 기자 seokitno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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