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석기자] 명함관리 서비스 '리멤버'의 개발사인 드라마앤컴퍼니는 카카오의 '카카오택시' 서비스와 제휴해 명함 주소 연동 택시 호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리멤버 앱에 저장된 명함의 주소를 클릭한 후 카카오택시 아이콘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도착지 주소가 입력되어 택시가 호출되는 방식이다.
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 대표는 "방문할 회사 명함의 주소 클릭만으로 손쉽게 택시를 부를 수 있게 됐다"면서 "기존에 호평 받았던 내비게이션 서비스 연동과 더불어 외부미팅이 잦은 비즈니스맨들의 업무 효율성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직장인들의 필수 앱으로 자리잡은 리멤버는 7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국내 대표적인 명함관리 서비스로 입력 정확도가 높은 수기입력 방식을 채택해 각광 받고 있다.
◇명함관리 서비스 리멤버가 카카오택시와 연동한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드라마앤컴퍼니
류석 기자 seokitno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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