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지난 3일 중소기업은행과 공동 운용하고 성장사다리펀드 등이 출자한‘기술금융 제일호 사모투자전문회사'(PEF)가 SJ테크에 100억원, 한국티씨엠에 5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기술금융 제일호 PEF는 우수한 기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 목적으로 설립됐다.
SJ테크는 알루미늄, 마그네슘 등 금속소재 합금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자동차용 부품 다이캐스팅 전문 기업이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SJ테크는 베트남 신규 진출과 외형 성장, 체질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티씨엠은 체외진단기기(IVD, In-Vitro Diagnostics) 제조·판매와 진단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넥스 상장기업이다. 한국티씨엠은 이번 투자를 통해 현재 진행중인 셀 스퀘어(Cell Square·액상기반세포검사장비)와 가인패드(패드 형태의 HPV 자가진단기기)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해외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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