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30일 코스피선물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선물지수는 전일대비 2.15포인트 상승한 200.15포인트를 기록하며 27일 고점을 상회, 연고점을 경신했다.
코스피선물지수는 전일 중국증시 급락 여파로 장초반 196선 후반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오후들어 일본증시가 상승 반전하고 나스닥선물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해외 변수가 전반적으로 안정을 되찾자 장 막판 급반등하며 상승 마감했다.
오전 내내 급등락 양상을 보이던 중국증시가 오후장 들어 안정세를 보인것도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 됐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투자자가 1883계약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개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155계약, 1274계약 순매수를 나타냈다.
시장베이시스는 0.27을 기록했고, 프로그램매매는 180억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코스피200주가지수옵션시장에서 외가격인 212.5 콜옵션 가격은 장막판 한시간만에 100% 급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가 212.5 콜옵션 가격은 전일대비 55.56% 오른 0.28(2만8000원)에 마감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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