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훈련 복귀…'엘 클라시코' 기대감 상승
2015-11-17 17:42:59 2015-11-17 17:42:59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28·FC바르셀로나)가 부상에서 회복해 팀 훈련에 합류했다.
 
영국 언론 BBC는 17일(한국시간) 메시가 약 7주 만에 팀 훈련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FC바르셀로나 구단 홈페이지 또한 메시가 팀 훈련에 합류했다며 그의 복귀를 알렸다.
 
메시는 지난 9월26일 열린 라스팔마스전에서 전반 10분 만에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된 이후 경기 출전 없이 회복에 전념했다.
 
메시의 복귀는 세기의 대결로 불리는 FC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의 '엘 클라시코'를 앞둔 상황이라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FC바르셀로나는 오는 22일 홈으로 레알마드리드를 불러들여 올 시즌 첫 엘 클라시코를 펼칠 계획이다.
 
메시가 복귀 이후 컨디션 조절에 성공한다면 엘 클라시코에서 교체 출전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다.
 
메시는 엘 클라시코 통산 득점 1위(21골)를 달리고 있을 정도로 레알마드리드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임정혁 기자 komsy@etomato.com
 
◇17일(한국시간) 팀 훈련에 복귀한 리오넬 메시. 사진/FC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