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이 다음달 15일 재개관한다. 당초 내달 1일 문을 열 계획이었으나, 건물 보수공사 기간이 조정되면서 2주 가량 늦춰졌다.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은 건물 보수공사 기간 조정 등으로 임시휴관 기간을 기존 9월26일~11월30일에서 12월14일까지 변경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한국은행은 휴관 기관동안 부산, 대구경북, 목포, 광주전남, 전북, 강원, 인천, 강릉 등 8개 지역본부에서 각 2주간 '화폐 속의 패션박물관'이라는 주제로 순회 기획적을 진행하고 있다.
한은은 화폐박물관이 재개관하는 다음달 15일부터는 아프리카를 소재로 한 '생동의 땅, 아프리카-화폐로 만나다'라는 주제로 화폐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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