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양판업계, 블프 맞이 대대적 할인행사
전자랜드프라이스킹·롯데하이마트 최대규모 세일
2015-11-26 17:15:29 2015-11-26 17:15:29
의류와 함께 국내 소비자들이 블랙프라이데이에 가장 많이 구입하는 품목 중 하나인 가전제품의 사수를 위해 국내 대표적인 가전 양판업체들이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연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미국의 연중 최대 쇼핑 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내수경제 활성화와 해외 쇼핑몰 직구족에게 편안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가전제품 가격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전자랜드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서는 삼성, LG 등 국내 브랜드와 다이슨, 브라운, 테팔 등 외국 유명 브랜드의 다양한 전자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제품별로는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 대형가전과 청소기,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밥솥, 믹서기 등 주방가전에 대한 특가 할인과 사은품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전자랜드프라이스킹 전국 110여개 지점을 방문하면 김장철을 맞아 최신 인기 김치냉장고를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주요 행사 품목으로 대우 스텐드형 326리터 김치냉장고 99만원, LG 김치냉장고 75만원, 2016년형 위니아 김치냉장고를 159만원에 판매하는 등 파격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40형 UHDTV를 최대 56% 저렴하게 판매하고, LG 울트라TV는 롯데·신한 제휴카드로 구매할 경우 최대 30만 캐시백, 신한카드 결제시 5만 캐시백을 추가로 환급해준다.
 
이밖에도 금액대별 캐시백 증정과 삼성, LG 등 주요 브랜드별 구매 고객대상 특별 상품권 제공, 최대 36개월 이자 할부 혜택과 10% 추가할인 등 풍성한 쇼핑 기획전을 마련했다.
 
롯데하이마트도 같은기간 전국 437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하이마트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약 400억원 물량을 풀어 TV, 김치냉장고, PC, 모바일 액세서리 등 주요 품목들을 최대 50% 할인판매한다.
 
LG전자 60인치 울트라HD TV를 200만원대, 830리터급 대용량 양문형 냉장고는 130만원대에 각각 1000대 한정수량 선착순 판매한다. 또 삼성전자 327리터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는 120만원대에 1000대 한정판매하며, 대유위니아 딤채 220리터 뚜껑형 김치냉장고는 70만원대에 특가 판매한다. 건조해지는 겨울철에 꼭 필요한 위닉스 에어워셔는 25만원에 1300대 한정 판매한다. 이밖에도 샤오미 보조배터리, JBL 블루투스 스피커 등 모바일 액세서리를 최대 50% 할인판매하며, 전기히터, 전기요 등 겨울 난방제품도 최대 30% 할인해준다.
 
행사 기간동안 제품에 따라 최대 400만원의 캐시백 혜택과 최대 20만원의 롯데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 하이마트 매장을 방문하고 응모권을 작성하면 쉐보레 스파크 자동차의 행운의 기회가 주어지는 총 1억3000만원 규모의 경품 행사도 이어진다.
 
하이마트 대치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김치냉장고를 상담받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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