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롤라장’ 서울 시민청에 열려
28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
2015-11-27 11:05:34 2015-11-27 11:05:34
28일 토요일을 맞아 서울시청 시민청을 찾으면 온 가족이 추억의 롤러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
 
서울시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청 지하 1층 시민청에서 ‘추억의 롤러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토요일은 청이좋아’ 행사의 일환으로 추억의 롤러장은 올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다.
 
롤러장은 8세 이상을 대상으로 1시간 단위로 운영되며 각 회차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신청을 받는다.
 
예를 들어 낮 12시에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오전 11시부터 신청해야 한다. 8세 이상 이용 가능하다.
 
시민들은 매 시간 40분까지 롤러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 나머지 20분은 롤러스케이트를 반납하고 정비하는 시간으로 근처 라운지에서 퀴즈 프로그램과 뮤지컬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대형 롤러장 중앙에는 1970~1990년대 가요가 나오는 DJ 박스가 설치, 시민들의 사연이 담긴 신청곡도 받아 추억 속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다.
 
교복과 교련복을 입고 옛 서울 풍경을 재현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서울시청 시민청에 열리는 추억의 롤러장.사진/서울시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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