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야구인 골프대회 성료…박흥식 KIA코치 우승
2015-11-30 18:52:02 2015-11-30 18:52:02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스포츠조선과 공동 주최하고 올해 프로야구 우승 팀인 두산 베어스가 후원하는 '제34회 KBO 야구인 골프대회'가 150여명의 야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한국야구위원회(KBO)
 
이번 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숨겨진 12홀 스코어로 핸디캡을 계산하고 타수에 적용해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승은 네트스코어 70.6을 기록한 박흥식 KIA 코치가 차지했다. 김평호 삼성 코치가 네트스코어 70.8로 준우승에, 최만호 롯데 코치가 네트스코어 71로 3위에 올랐다.
 
핸디캡 적용 이전의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메달리스트는 77타를 기록한 한화 김광수 코치가 차지했고, '니어리스트' 상은 티샷을 핀에 14㎝까지 근접시킨 김진수 두산 코치가 받았다. 270m를 기록한 장태수 삼성 코치는 '롱기스트'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품권과 골프 용품 등 푸짐한 상품이 수여됐다. 
 
사진/한국야구위원회(KBO)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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