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인컴퍼니, 금융권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수주 본격화
2015-12-02 14:48:39 2015-12-02 14:48:39
[뉴스토마토 류석기자] 모바일 보안 전문기업 락인컴퍼니는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금융권 수주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락인컴퍼니는 올해 하나캐피탈과 KB투자증권을 포함해 14곳의 금융권 고객사에 모바일 앱 보호 솔루션 제품 적용을 완료했다. 향후에는 현재 고객사를 위한 최상의 대응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신규 금융권 고객 창출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금융권에 특화된 솔루션 개발 등 제품 경쟁력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락인컴퍼니는 현재 대표 제품인 모바일 앱 보호 솔루션 '리앱(LIAPP)'을 필두로 금융권을 공략하고 있다. 리앱은 소스 코드 전체를 암호화하는 방식으로 쉽고 빠르면서도 최상의 보안 기능을 실현한다.
 
락인컴퍼니는 금융권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R&D에 집중해 금융권 앱 전용 보안솔루션도 준비하고 있다. 여타의 금융권 PC 보안처럼 백신, PKI 등 여러 가지 복잡한 보안 툴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리앱 적용만으로 해킹을 원천 차단하는 원스톱 토털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명규 락인컴퍼니 대표는 "모바일 디바이스를 활용하는 금융권 거래의 증가에 따라 강화된 컴플라이언스 준수 및 핀테크 환경의 보안 위협이 문제로 지적되면서 금융권 모바일 앱 보안 시장의 개화를 앞당기고 있다"며 "시장 흐름에 적합한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새로운 매출 기회가 되고 있는 금융 앱 보안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석 기자 seokitnow@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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