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유앤아이(056090)에 대해 내년 성장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1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상용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유앤아이는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연 분해되는 생체 흡수성 힘플란트(K-MET)를 개발한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전문 업체"라며 "K-MET는 골절 부위에 삽입한 후 일정시간이 지나면 인체에서 자연 분해돼 나사 제거를 위한 2차 수술이 불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7.5%, 70.6% 증가한 236억원과 37억5000만원"이라며 "세계 최초의 인체흡수용 임플란트라는 점과 다양한 치료 영역으로 확대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유앤아이의 가치는 재고되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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