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자녀 위한 '(아이) 사랑해 적금' 출시
2016-01-11 10:06:19 2016-01-11 10:06:19
KEB하나은행은 가족 거래 연계 자녀 적금인 '(아이) 사랑해 적금'을 출시하고 11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만14세 이하의 자녀를 가입 대상으로 해 부모, 조부모 등 가족의 각종 은행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연 1.0%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또한, 자녀가 이 적금에 가입하면 가족 명의의 '통합 하나멤버스 주거래 우대적금'에 '효도금리쿠폰' 연 0.1%를 제공함으로써 가족끼리 결합해 서로 혜택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가족 거래 연계 적금'이다.
 
계약기간은 1년, 2년, 3년, 5년제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매월 50만원 한도내에서 정기적립 또는 자유적립 방식으로 불입할 수 있다. 자녀 1인당 1계좌만 가입이 가능하다.
 
금리는 정기적립식 1년제의 경우 기본금리 연 1.6%에 우대금리 최대 연 1.0%를 더해 최고 연 2.6% 까지 가능하고, 정기적립식 3년제는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최대 연 1.0%를 추가하면 최고 연 3.0% 까지 가능하다.
 
특히, 이 적금은 적금통장 상품명에 자녀 이름을 인자해 넣을 수 있으며, 자녀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자녀의 장래희망(꿈)도 통장에 인자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가족의 거래실적에 의한 혜택을 가족과 공유할 수 있고, 자녀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준비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
 
사진/KEB하나은행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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