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환기업, 340억 규모 베트남 물환경 개선 공사 수주
2016-01-19 14:23:39 2016-01-19 14:24:06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삼환기업이 베트남 호치민시 도시건설투자 관리청이 발주한 2차 물환경 개선사업 공사를 수주했다.
 
물환경 개선사업 공사는 베트남 호치민시 중부 탄다 벤메코 지역에 하수펌프와 오수중계 펌프장 3개소, 하수관 3.6km를 연장 설치하는 것으로 하루 최대 50만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다. 공사금액은 340억원 규모이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약 3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환기업 측은 "1966년 베트남에 첫 진출한 이래 고속도로, 항만건설 등 다양한 공사를 수행했다"며 "앞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에서의 환경개선사업 공사 수주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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