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금융·경제상황 점검…"정책대응방안 미리 강구해야"
2016-01-21 14:43:56 2016-01-21 14:44:08
이주열 총재가 21일 "당분간 국내외 금융·외환시장의 불안정이 계속될 수 있는 만큼 그 정도와 영향에 따라 필요한 정책대응방안을 미리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집행간부 및 국실장들과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국내외 금융·외환시장의 불안정성 증대에 관해 논의했다.
 
이 총재는 "금융·경제상황에 대한 인식과 한은의 정책대응에 대해 시장과 더욱 원활히 소통해 불안심리가 불필요하게 커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국의 금융·경제 불안, 국제유가 급락 등 대외 리스크 요인 ▲이러한 리스크 요인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 및 금리·주가·환율 움직임 ▲실물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이주열 총재가 21일 "당분간 국내외 금융·외환시장의 불안정이 계속될 수 있는 만큼 그 정도와 영향에 따라 필요한 정책대응방안을 미리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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