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 오른 '김'…가격 낮춘다
이마트
2016-01-24 11:28:16 2016-01-24 11:29:36
슈퍼엘리뇨에 시세가 크게 오른 서민반찬 김 가격 낮추기에 나선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해보다 40% 가량 물량을 늘린 7만속(100장)의 햇김을 준비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3일까지 유통단계 축소와 현금결제를 통해 김 유명산지인 제부도, 개야도, 압해도에서 엄선한 2016년산 햇김을 기존 가격대비 35% 가량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제부도 재래김'과 '개야도 파래재래김'은 1속(100장)당 5980원, '압해도 돌김'은 1속(100장)당 7380원에 판매한다. 지난해보다 매입량을 늘리면서 대형 햇김 행사를 진행하는 이유는 대중적인 서민반찬인 김 시세를 낮춰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고, 소비 촉진을 통해 시세상승으로 수요 감소를 우려하는 산지 어가를 돕기 위해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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