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9일(현지시간) 미국의 지난해 12월 일자리 공석이 560만개라고 밝혔다. 이는 집계가 시작된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지난 2015년 7월에 기록한 570만명이 역대 최고치다.
이런 가운데 신규 채용은 525만건에서 536만건으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발적 퇴직은 전달 보다 7% 증가한 310건으로 집계됐다. 그만큼 노동자들이 전보다 재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는 뜻이다.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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