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로엔합병과 온·오프라인 연계 사업 기대-현대증권
2016-02-11 08:32:00 2016-02-11 08:32:39
현대증권은 11일 카카오(035720)가 로엔합병과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인 O2O(Online to Offline) 사업 본격화에 따른 성장이 기대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16만원을 유지했다.
 
나태열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카카오 매출은 로엔 인수와 드라이버, 헤어샵 등의 O2O 신규 사업 출시효과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태연 연구원은 "O2O 사업의 3분기부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해 올해 약 695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매출과 이익 규모는 실제 서비스 수수료 수준과 결제 수수료 포함 여부에 따라 추정치 변동 폭이 클 수 있다"고 예상했다. 
 
나 연구원은 "향후 카카오뱅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O2O 신규 사업 성과가 양호하면 추가적인 신규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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