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9일
인바디(041830)에 대해 판매 채널 다각화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종전 6만2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이존아단 HMC증권 연구원은 이날 "인바디의 성장 모멘텀은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회사의 매출은 859억9000만원, 영업이익 257억7000만원을 전망한다"며 "이는 해외 매출에 대해 나아진 흐름을 반영해 전망치를 소폭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 59억원은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다"며 "매출과 당기순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큰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분기 대비 22% 늘어난 해외 매출이 인바디의 외형성장 드라이버"라고 해석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에는 판매 채널들의 다변화도 가속화했다"며 "이로 인해 인바디는 전분기 대비 65% 성장하며, 해외 매출 성장이 크게 성장해 올해에도 성장 가속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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