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정부가 9월중 총 1조원 규모의 국고채를 교환한다. 유동성이 낮은 옛(舊) 국고채를 매입하고 신 국고채를 발행해 국채거래를 활성화한다는 방안이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24일 3년물 국고채 1조원 어치를 발행해 구(舊)채권 4종과 교환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발행대상 종목은 표면금리 4.00%, 2012년 만기 국고채 3년물 1조원이다.
매입대상은 ▲ 국고 0475-1203(표면금리 4.7%, 2012년 3월10일 만기, 5년물) ▲ 국고 0728-1204(표면금리 7.28%, 2012년 4월17일 만기,10년물) ▲ 국고 0664-1207(표면금리 6.64%, 2012년7월18일 만기, 10년물) ▲ 국고 0525-1209 (표면금리 5.25%, 2012년 9월10일 만기, 5년물) 4종.
교환입찰시간은 오전 10시40분에서 11시. 오후 3시30분 낙찰결과가 발표된다. 교환·차액정산 결제일은 28일 15시50분까지로 정해졌다.
재정부는 9월중 국고채 조기상환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세부계획은 오는 15일 오후 5시 별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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