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페이퍼, 저평가매력..목표가 25%↑-대신證
2009-09-11 08:27:4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대신증권는 11일 무림페이퍼(009200)에 대해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7000원으로 25% 상향 조정했다.
 
정봉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괄목할 만한 실적개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가는 저평가 수준으로 판단된다"며 "현재 주가는 아직도 예상실적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히 부각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무림페이퍼의 이 같은 실적호전세는 투입펄프가격 약세와 안정적인 물량공급, 동해펄프 이익개선에 따른 지분법 이익 발생과 풋옵션 평가손실 감소 영향이다.
 
정 연구원은 "지난달까지 가파른 영업실적 개선과 4분기 실적을 감안할 경우 무림페이퍼의 연간 예상매출액은 6865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56억원과 685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림페이퍼는 지난달 영업이익이 94억9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1% 증가했다고 전날 밝혔다.
 
 
뉴스토마토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김수경

정확한 시장 정보를 전달해 드립니다

email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