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상승마감했다.
독일 DAX3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21.76포인트(2.34%) 상승한 9717.16에 거래를 마감했다. 또 프랑스 CAC지수는 53.29포인트(1.22%) 오른 4406.84포인트에 장을 마쳤으며 영국의 FTSE지수도 55.79포인트(0.92%) 상승한 6152.88을 기록했다.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인데다 다음 주 열리는 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에서 양적 완화 등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나온 것이 긍정적 요인일 끼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은 전거래일 대비 1%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증시에서는 자동차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주요 종목에서는 독일 프랑크푸르투에서 폴크스바겐 주가가 4.55% 올랐으며 파리에서 푸조도 4.29% 뛰었다. 또 런던증권거래소(LSE)는 미국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7% 이상 급등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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