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성재용 기자]
현대건설(000720)의 2016년 마수걸이 분양 단지 '힐스테이트 녹번'이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도심까지 20분 내 접근이 가능한 초역세권이라는 장점으로 실거주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2016년에 첫 선을 보이는 '힐스테이트'인 만큼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은평구 녹번동 53번지 일대 녹번1-1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녹번'은 지하 3층~지상 20층, 13개동 총 95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49~84㎡, 6개 타입, 26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분양가 및 발코니 확장비는 ▲49㎡A 3억2790만원, 820만원 ▲49㎡C 3억3530만원, 580만원 ▲59㎡A 4억2910만원, 1010만원 ▲59㎡B 4억2090만원, 1070만원 ▲84㎡A 5억4490만원, 990만원 ▲84㎡B 5억4390만원, 1040만~1090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오는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으며 10일 당첨자 발표, 15일부터 사흘간 정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수도권지하철 3호선 녹번역 2번 출구 앞(녹번동 55-16번지)에 마련됐다.
서울 은평구 녹번1-1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녹번'이 본격적인 청약일정을 시작한다. 이미지는 조감도. 자료/현대건설
성재용 기자 jay111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