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3일 오전 9시27분 현재 전일대비 555원(12.86%) 내린 3760원에 거래되며 하루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두산건설은 전날 장 종료 후 액면가를 기존 5000원에서 500원으로 감액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자본금은 4206억8000만원에서 510억6000만원으로 줄어든다.
회사 측은 "이번 감자가 자본금을 잉여금 계정으로 돌려서 결손금을 없애 자본의 효율성과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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