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이번 주 종합주가지수가 2.7% 오르면서 1650선을 넘어서며 올 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존 주도주였던 IT와 자동차업종의 강세가 한 풀 꺾이며 주춤했지만 그동안 소외됐던 철강, 유통, 건설, 기계, 음식료 업종등이 상승하며 전반적인 오름세를 이끌었다.
가장 뜨거운 업종은 화학업종이었다.
특히
SK에너지(096770)는 정제 마진이 최악의 상황을 지났다는 분석과 2차 전지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며 주 중 상한가에 진입하기도 하는등 가장 뜨겁게 상승하는 모습이었다.
철강금속 업종도 지수 상승 상위 업종군에 포진했다.
하지만 하락 업종에 기존의 주도 업종들이 눈에 띄었다.
전기 전자 업종이 보합수준에서 마무리 됐고 자동차업종은 3% 가까이 하락하면서 가장 큰 폭으로 밀렸다. 특히 자동차 업종 내에서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가 외국인들의 집중적인 차익실현으로 각각 3~5%의 하락세를 보였다.
테마주 움직임과 관련 기존의 LED 및 신종플루 테마가 고속 질주를 하며 다양한 테마가 나오면서 매기가 확산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여전히 AMOLED의 상승이 계속됐으며 특히
덕산하이메탈(077360)이 새로운 강자로 등장해 60%가 넘는 주간 상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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